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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의 힘이 있을 때!
이윤상704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공론화 시킬 수 있는 칼이었다. 일개 조직원이 조직에 저항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고, 여론을 움직이면 정치가 개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수 밖에 없었다. 안선수 입장에서는 이세돌이 알파고를 한 번 이길때 두었던 그 신의 한수가 금메달 수상 직후였을 듯..
체육협회들의 부정부패는 쉽게 안바뀌었기 때문에 안선수의 저항도 소용없을 가능성이 크다. 꼰대 이기흥이 박태환 선수 포상금을 삥땅 쳐도 아직 그자리에 있는 거 보면 역겨움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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