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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향기 - 윤마치
다도
https://youtu.be/kgCTl-RSEIA?si=Aeiqa2Ekx6GBcv0F
어제 나온 따끈따끈한 신곡입니다.
제목만 봤을 때는 마치 2000대 명곡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이별의 감정이 향기로 공감각 되는 노래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좀 진부할 거라 예상했었죠.) 하지만 첫 소절에 나오는 가사
" 커피 커피 커피는 절대 나를 거부 할 수 없지~'
마침 커피를 쪽쪽 빨고 있던 저의 귀를 쫑긋하게 했습니다.
"한 모금 하면 캬~ 캬~ 시원한 기분 ~ "
캬~에서 나오는 가성이 카페인이 뇌를 자극할 때의 쾌감처럼 다가오더라고요.
음... 그래서 이 노래는 예상과 달리 그냥 커피 그리고 카페인에 관한 찬가입니다. 새로운 노래에 대한 예상은 빗나갈수록 새롭고 좋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지금 시간은 늦었지만 아침이 되어서 이 글을 본다면 모닝커피와 함께 노래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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