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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荀子)] 辯而不說者(변이불설자)는 爭也(쟁야)며,

거의없다

[순자(荀子)]

辯而不說者(변이불설자)는 爭也(쟁야)며,

直立而不見知者(직립이불견지자)는 勝也(승야)니라.

 

이 구절은 고전 중국 철학자 순자(荀子)의 말로, 여기서는 논쟁과 승리에 대한 그의 관점을 보여줍니다. 각 구절을 하나씩 해석해보겠습니다.

  1. "辯而不說者(변이불설자)는 爭也(쟁야)" - 이 구절은 "논쟁을 하면서도 상대방을 설득하지 못하는 자는 단지 다투기만 하는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순자는 효과적인 소통이나 설득이 없는 논쟁은 단순히 상대와의 다툼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단지 말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2. "直立而不見知者(직립이불견지자)는 勝也(승야)" - 이 구절은 "바르게 서 있으면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자는 승리한 것이다"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원칙이나 신념을 바르게 유지하면서도 주변으로부터 인정이나 명성을 얻지 못하는 경우, 그 자체로 승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순자는 여기서 외부의 인정이나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정직함과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순자는 이 구절을 통해 효과적인 소통과 설득의 중요성, 그리고 외부의 인정보다는 자신의 원칙과 신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가치들이 진정한 승리와 성공으로 이끈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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