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순자(荀子)] 君子(군자)는 能亦好(능역호)하고 不能亦好(불능역호)이나,

거의없다

[순자(荀子)]

君子(군자)는 能亦好(능역호)하고 不能亦好(불능역호)이나,

小人(소인)은 能亦醜(능역추)하고 不能亦醜(불능역추)니라.

 

君子(군자)는 能則寬容易直以開道人(능즉관용역직이개도인)하고,

不能則恭敬繜絀以畏事人(불능즉공경준출이외사인)이나,

 

小人(소인)은 能則倨傲僻違以驕溢人(능즉거오벽위이교일인)하고,

不能則妬嫉怨誹以傾覆人(불능즉투질원비경복인)이라.

 


이 구절은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 순자(荀子)의 글에서 나온 것으로, 군자와 소인의 성향과 행동을 대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군자는 능력이 있으면서도 좋게 여기고(능역호), 능력이 없어도 좋게 여긴다(불능역호)는 반면,
소인은 능력이 있어도 못됨을 여기고(능역추), 능력이 없어도 못됨을 여긴다(불능역추)이다.

군자는 능력이 있으면 관용적이고 쉽게 지나치지 않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며(능즉관용역직이개도인),
능력이 없을 때는 공손하고 존경스러우며 신중하게 행동하여 사람들에게 조심스러운 일을 피하게 한다(불능즉공경준출이외사인).

반면 소인은 능력이 있을 때 자만하고 거만하며 사람들을 경멸하고(능즉거오벽위이교일인),
능력이 없을 때는 질투하고 원망하며 사람들을 해치려 한다(불능즉투질원비경복인)이라."

이 문구는 인간의 도덕적 품성과 사회적 행위에 대한 순자의 관점을 반영합니다. 군자는 능력의 유무와 관계없이 항상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려 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올바른 태도를 유지합니다. 반면, 소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능력을 남용하거나 능력이 없을 때 부정적인 감정으로 타인에게 해를 끼칩니다. 이는 도덕적 우월성과 품격을 지닌 이들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개인의 성향이 어떻게 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등록된 샷 리스트
댓글 0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댓글 쓰기

    Loading...
    Loading...Loading...
    Loading...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