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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그 - 산왕의 궁전에서
이 테이블 너무 좋다
구경하다가 나도 내 최애곡 들고 왔어!!!
https://youtu.be/SHwxGX_ZBo0?si=H-9nsQzzfeBDWFIj
E.Grieg - 페르귄트 제 1모음곡 Op.46 중 4번
<In the hall of mountain kings>
나단조, 4분의 4박자
마왕의 딸을 흠모하던 산왕의 부하인 트롤의 무리들은,
페르귄트에게 산왕의 딸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페르귄트의 주위를 돌며 미친듯이 춤을 춘다.
절정에 이르는 후반부에서는 폭음이 울리고,
산왕의 부하들이 혼비백산 사라진다.
행진곡 풍의 주제가 처음에는 아주작고 천천히 나오다가 점점 빨라지고 커지면서, 절박한 장면을 그려낸다.
편성 : 오보에, 잉글리쉬 혼, 클라리넷, 바순, 혼, 트럼펫, 팀파니, 심벌즈,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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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음악가 '그리그'의 <산왕의 궁전에서>
이 곡은 페르귄트 모음곡 23곡 중 한 곡으로,
소닉 주제가로도 사용되며 매우 친숙함!!
입센의 극인 <페르귄트> 의 주인공 페르귄트는
대단히 게으르고 방탕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돈과 모험을 찾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종 사건들을 겪음
남의 부인을 빼앗기도 하고(!) 험중한 산에서 마왕의 딸과 같이 지내기도 하고…
농부의 딸 솔베이그를 만나 서로 사랑을 맹세하지만
또 여자를 버리고 떠나기도 하고.. (노답;)
부와 모험을 쫓아 고뇌와 유랑의 탐험을 하던 페르귄트는
끝내 몰락하여 노쇠하고 비참한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됨
이때 젊은 날 사랑을 맹세했던 솔베이그가
백발의 모습으로 페르귄트를 기다리는데
그 품에 안겨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끝남
<산왕의 궁전에서>는 그중에서 페르귄트가
험준한 산에서 마왕의 딸(산왕의 딸)과 같이 지내다
산왕과 그 부하들에게 쫓기는 장면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
산왕의 궁전에서는 행진곡풍의 곡으로,
동굴에 사는 마왕의 부하들이 춤을 추면서
마왕의 딸을 페르귄트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 주위를 돌아다니는데,
클라이막스에 이르면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성스러움을 상징)에
큰 폭음이 들리고 부하들이 놀라서
뿔뿔이 흩어져버리는 광경 묘사가 압권임!!
그리그는 이 부분에 대해
"소똥 냄새가 나는, 너무도 노르웨이적인 작품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어
다들 들어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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