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역 앞 애정하는 빵집

[냥냠냥냠]

가끔 주말에 캠핑을 가는데 요새는 한탄강 캠핑장으로 주고 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침에 일어나서 빵집 가려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캠핑장에서 조금만 가면 전곡역이 나오는데 그 앞에 빵집이 정말 너무~~~ 맛있어요

경기북부 살면서 정기적으로 오직 빵만 사기 위해 대전 성심당으로 분기 당 한번정도는 꼭 가는데

종류가 좀 적어서 그렇지 맛 자체는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개취에요 개취;;;;)

아담~ 합니다 크지 않아요

내부는 요정도에요 어째 더 작아보이네?;;;; 매대공간만한 후편 작업장에서 아주 엄청 바쁘십니다 계속 만들고 계세요

요거 아주 맛있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빵집에서 2등!!

9시인가 갔는데 이미 막 벌써들 많이 나갔네요 진열대 뒤에 작업장? 이 보이는데 아주 쉼없이 만들고 계십니다

음... 아내가 이거 언제 먹냐고 안사주는데 아니 먹는걸 보면 그날 다 먹겠던데 왜 안사줌? ㅠ

제 마음속 1등!! 메론빵입니다 너무 맛나요ㅠㅠ 메론맛이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넘나 맛난것!!!

두개밖에 안남았다니!! 조금 기다렸더니 금방금방 채워주시네요

어제 많이 먹어가지고... 소소하게 오늘은 요만큼만 담기로...

친절하기도 엄청 친절하시고... 하나하나 포장해 주시다가 어? 얘는 뒤에 살짝 구멍이 있네요? 이건 그냥 드릴께요!! 라고 하셔서

하나 값도 빼주시고 ㅋㅋㅋ 

냉장매대에 햄버거 있는걸 나오다 봐서 급히 하나 잡아왔습니다.

딱 생각하던 빵집 햄버거 맛 그대로!! 맛있었습니다!!

역시 캠핑하면서 뭔가 많이 먹고 마신 다음날은

진리의 빵해장!! 최고입니다!!!

캠핑장 철수할때는 인근 망향국수 본점에서 마무리가 암묵적인 룰 이었는데 어느샌가 빵집으로 바뀌었네요 ㅋㅋ

ㅊㅊ :ㄹ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