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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만 4마리
그냥살기
짠테크 하는 내가 어제 치킨만 4마리 샀다.
엄마~치킨 먹고 싶어요.
그래, 10일만에 마리당 2천원씩 포장할인 받아 포장해 온 것까지는 좋았다.
근데 사춘기 큰 애가 폭주를 한다.
2마리를 킵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나와 아이 둘이서 나머지 한마리 나눠먹고 있는데,남편이 들어온다.
치맥먹으러 가자.
졸지에 첫째가 두 마리킵하는 바람에 내 계획이 꼬여버렸다.
아웅~~~
치맥하러 나간 남편이 2만원짜리 치킨에 맥주2잔 시키니 3만원.
치킨으로 8만원 쓰니 속이 쓰리다~
일주일 식비의 1/3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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