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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Rosa
(너 때문에) 서운해
(너 때문에) 힘들어
(너 때문에) 괴로워
(너 때문에) 슬퍼...
라는 말을 들은 연인은 서로가 행복하자고 만나는 것인데 나로 인해 상대방이 괴롭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매우 죄책감 느끼고 힘들거든요.
그래서 나로인해 힘들고 우리가 함께하는 것이 행복보다는 슬픔의 크기가 더 커진다면 그 관계를 포기하게 되는 거예요.
아마도 이별을 고한 그 연인은 관계에서 오는 행복감과 설렘보다는 죄책감의 크기가 너무 커져서, 힘들었을 거예요.
저의 이야기는 서운함을 표현하지 말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연인에게 서운한 감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에 달려있는 거예요.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지침"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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