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는 왠지 짠해 보여.. ㅠㅠ것은 물리학인데, 한국에서 물리학을 업으로 한다는 것은 심한 말로 굶어죽기 안성마춤이라서 결혼하기도 힘들고 생활이 어려워지니.. >> 결국 돈이 되는 의사가 된 것이 만족스럽지 않고, 돈에 신경쓰지 않고 물리학에 다시 전념할 만큼 돈을 벌 요량으로 의사 수입이 많으니 모은 돈에 대출도 받아 신용으로 주식투자한 것 같다 (이러면 원금의 수 배로 거래가능하나 진폭(=위험)이 무척 커져 소폭의 상승으로도 큰 수익이 나고 반대로 소폭의 하락으로도 큰 손해도 남). 그럴수록 분산투자 해야 하는데 (지금은 다시 만회한 것 같기는 하지만) 단기의 손익금액으로 볼 때 수익극대화를 위해 몰빵했던 것 같다. 아무튼 순수학문 할 능력과 의지가 있음에도 경제적 조건과 사회경제적 여건 때문에 그런 능력도 의지도 꺾어야 하는 현실과, (누군가는 의사로 돈많이 버네 할 수도 있지만), 그에 좌절한 광수가 안타깝고 짠하기만 하다.. ㅠㅠ 그럼에도 한 명뿐인 지역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버텨내는 광수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내며 행운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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