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용병 시즌에 처참한 4월놀고 왔다고 밖에 안보임. 쥐들이 작년과 같은 멤버로 이 실력을 보이는건 동계훈련이 어땠는지 말안해도 알거다. 선수들은 젊다. 우승 샴페인은 마취제가 됐고, 전문가들이 절대 1강이라 떠들어대니 가만히 있어도 그냥 우승할것 같으니 야구와 팬들이 우스워졌나. 기본기는 날아갔고, 절박함은 사라졌고, 실력이 안되니 1승이 버겁다. 투 타 수비 되는게 없고 코칭 스탭은 뭐하는지 모르겠고 주장은 타석에서 초구 때리고 들어가거나 방망이로 헬쓰하다 멍하니 들어간다. 분위기를 다잡는 선수단의 중심이 보이지 않는다. 웃으며 덕아웃에서 화이팅 해주는건 초딩들도 한다. 아웃당하면 분하게 여기고 끈질기게 더 잘해보려고 절박하게 하고 집요하게 출루하려고는 그런 선수들이 잘 안보인다. 김선빈이 부상복귀 첫날 기습번트치고 달렸던게, 선수들에게 뭘 보여주고 싶었던것 같나. 팬인 우리는 분하다. 지면 화나고 일도 잘 안된다. 타팀 팬들이 너흰 뭐하냐고 하면 울화가 치민다. 못하던 팀이 아니라 더 그렇다. 우린 포기하지 않는다. 아직 이르다고 말
테이블명압도하라!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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