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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Post Season'에서는...

GuitarMan700

최종 5위 또는 4위부터 참가하는 우리의 'Post Season' 대결 방식은 다들 아시듯 하위 team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

어쨌든 한 단계 위 series로 오르기 위해 '혈투'를 넘어 '사투'를 벌이고 올라가면 충분한 휴식 가간을 가진 team에게 지는 건 당연하다.

 

Pro이기에 지더라도 어떻게 지느냐가 중요하다.

'준PO'에서 패한 'Wiz'를 보자.

'잘 싸웠다.'고 '훌륭한 경기였다.'고 패장인 '이 강철' 감독의 이름을 외치며 내년을 기약하는 'Wiz'의 fans이야 말로 진정한 fans이 아닐까?

 

오늘(10월17일)은 우리 'Twins'가 'PO' 탈락이냐 반등의 발판을 만드느냐 하는 날이다.

감독과 선수들에게 자기의 불만만 표하지 말고 뜨거운 응원을 하자.

솔직히 응원을 해도 아슬아슬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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