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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슴공원의 사슴
킹받쥬? 짱나쥬? 할말없쥬?
센베를 얻어먹는 중
상인들이 이렇게 쌓아놔도 입을 안 댄다고...
센베이 상인에게는 사슴들이 공격은 커녕 구걸조차 하지 않는데 보통 어린 새끼나 학습이 덜 된 사슴이 실수를 하지만 곧바로 상인의 제재를 받고 학습해 나간다. 이렇게 학습된 사슴의 새끼들도 어미를 따라 배우며 계속 이어지고 있는 나라 사슴들의 룰이며 지금도 센베이 노점 상인들의 빗자루 제재를 통해 철권통치(?)되고 있다. 그래도 나라의 신수이기 때문에 때리지는 않는다. 만일 그랬다간 공원과 시에서 상인이 계속 장사하게끔 놔두지 않는다. 그래서 사슴들은 센베이 노점상 대신 주위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열심히 센베이 호객을 한다. 사슴이 센베이 상인 앞에서 관광객에게 호객하면 관광객이 상인에게 센베이를 사서 그 자리에서 주기 때문에 양자 모두 이득이며 이 관계를 사슴 그룹별로 힘의 우열 관계에 따라 돌아가며 행사하므로 모든 사슴이 잔뜩 몰려있지 않아 관광객도 부담이 덜하다. 그리고 센베이를 팔지 않는 상인들도 사슴들이 주변에 머물거나 굶주리지 않게 하려고 주기적으로 간식이나 먹이를 주며 돌봐주며 가게 문 앞에 죽치고 있어도 들어오지만 않으면 쫓아내지 않는다.
호객에 특화된 나라사슴
출처 : https://theqoo.net/square/3370260177?p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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