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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민희진vs하이브 갈등 속 오늘(2일) 잠실야구장 선다…"베어스 어린이 회원 출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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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 민지가 오늘(2일) 관중 앞에 선다. 그 장소는 잠실야구장이다.
2일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뉴진스 민지가 시구자로 나선다.
민지는 과거 "두산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버니즈'와 두산베어스 팬들의 시구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민지가 이에 응답했다고.
민지는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두산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진심으로 기분 좋다"며 "포스트시즌 시구를 맡게 된 만큼 두산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에서는 민희진 전 대표와 모 회사인 하이브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은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 전 대표를 복귀 시켜라"는 내용의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9월 25일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요구한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다만,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고 향후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승길 기자(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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