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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기념일 맞은 아이유 취약 계층에 2억5000만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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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2억5000만원을 내놨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활동명과 공식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사단법인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한사랑마을·한사랑영아원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유는 "유애나 덕분에 사랑으로 찬 마음과 가치관을 갖게 됐고,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이렇게 매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받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이유는 팬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년 데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월 사회 취약 계층 난방비 지원을 시작으로, 5월엔 생일을 맞아 총 2억원을 기부했다. 또 데뷔 기념일 외에도 아이유는 어린이날·연말연시·생일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1~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손정빈 기자(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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