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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희진 언급 계속...“밤낮없이 애정, 너무 사랑해요”
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애정을 거듭 드러냈다.
8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 2일차 시상식이 진행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소녀시대 서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뉴진스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수상자로 나섰다. 멤버들은 “이 상의 절반은 우리를 도와주고 서포터해주는 그분들께 드려야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상을 받으려면 완성도 높은 작업물이 있어야 하는데 애정갖고 밤낮없이 일하면서 우리만 생각해주시는 소속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너무 늘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 진심을 담아서 매 무대 진심으로 임할 수 있는 뉴진스 되겠다”고 했다.
끝인사를 전할 무렵 혜인은 다시 마이크를 잡고 “마지막이라고 생각돼서 말하려 한다. 저희 대표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사랑해요”라며 민희진 전 대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맞아 ‘더팩트 뮤직 어워즈’ 역대 최초로 해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전 세계의 팬과 다 같이 즐기는 진정한 글로벌 케이팝 축제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시상식은 일본 방송 채널 TBS에서 생중계되고 레미노에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됐다.
전날 진행된 1일차 시상식에서는 김재중, 우아, 니쥬, 케플러, 엔싸인, 이븐, 영파씨, 투어스, 넥스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본상에 해당하는 ‘핫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은 김재중에게 돌아갔다. 또 임영웅은 ‘팬앤스타 초이스(솔로)’ 부문을 비롯해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여름)’,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겨울)’, ‘팬앤스타 엔젤앤스타’까지 무려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투어스는 ‘넥스트 리더’와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당일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상이 주어지는 ‘투데이스 초이스’까지 3관왕에 등극하며 최고의 루키를 입증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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