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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오늘 경찰 소환 조사
뭘인마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멤버 슈가가 오늘 오후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이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출석 조사는 음주운전 적발 이후 17일 만입니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져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잔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해선(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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