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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 혐의 조사 언제?…출석 일정 두고 혼란
뭘인마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경찰 출석 일정을 두고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술에 취해 전동스쿠터를 타고 가다 용산경찰서에 음주 운전으로 입건됐다.
이에 슈가의 경찰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다.
글로벌 스타인 슈가가 군 대체 복무로 인해 활동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대중 앞에 오랜만에 서는 곳이 경찰서 앞 포토라인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슈가가 이날 경찰에 출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흘러나오면서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 용산경찰서 앞에는 일부 취재진이 모여들기도 했다. 그러나 슈가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고,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오늘(22일) 비슷한 일이 다시 한번 벌어졌다. 전날 밤 한 매체는 슈가가 2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로부터의 취재를 반영한 내용이었다. 이에 이날 아침부터 용산경찰서 앞에는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결국 경찰 조사 일정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대응하던 하이브 측에서 이 매체의 보도가 오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해프닝으로 정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슈가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번 주 중에 조사 일정이 확정될 것이다. 주말이나 야간에는 부르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OSEN]
오지원(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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