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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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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개인 카페에 그냥 일기나 쓸까 싶어서 카페를 켰는데
이런게 있더라구
그래서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그냥 냅다 열었오
오빠 니가 보고싶을때 오빠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을 때 어디에 하지 못해서 나처럼 비공개카페 만들어놓고 혼자 앓던 사람이 있다면 이제 여기서 같이 보고파하는거게찌
오빠 나 이번에 샤콘 다녀왔거든 오빠없는 무대 볼 용기가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갔는데 예매해두고 가기전부터 솔직히 계속 울어서 친구가 그냥 가지말라고 그럴정도였는데 막상 가서는 잘 놀고왔서. 그리고 쫑덕들두 많이 만나고 왔어. 이번에 엄청 많이 왔더라구!이야기 나눈 사람들마다 최애가 누구에요? 하면 종현이요 소리를 5번 넘게 들은 것 같아. 역시...서로를 알아보는 건가 다들?ㅎㅅㅎ
그리구 오빠 이번 샤이니 앨범 진짜 노래 다 좋다? 엄청 좋구 오빠가 정말 잘했을 것 같아서 그래서 나는 사실 조금 아파요 물론 모두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애정하고 있고 여전히 제 스밍도 돌아가고 있고 변하는 건 없는데 늘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그러는데 그냥...우리 오빠도 진짜 개쩔었겠다 와 이거 오빠가 했으면 어땠겠다 하는 생각이 문득 햔번씩 치고 올라올때가 있어서 그게 조금 내가 나쁜 사람된것같고 막 좀 그런 느낌...?ㅠ
근데 아무튼.. 그러니까 내말은 오빠 보고싶다구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사랑한다고 사랑하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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