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연 정보 및 관람 | [24.10.05] 연극 – 그녀를 믿지마세요

[24.10.05] 연극 – 그녀를 믿지마세요

소극장 공연 좋아합니다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본게 19년도인거로 기억이 된다.

등장인물 부터 소개

1.김준희 - 상클발랄(해피바이러스를 내뿜는 귀여운 의뢰인) - #양혜민

2.강태범 - 냉철하고 까치란 성격의 로맨틱 컴퍼니 대표 - #손대영

3.차명석 - 준희의 이상형,웃음이 매력적인 훈남 - #육현석

4.고대로 - 날 따라 해봐요 로맨틱컴퍼니의 단한명뿐인 작전요원(멀티역) - #최원준

천방지축 사고뭉치인 준희는2년간 짝사랑 해온 차명석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사랑을 이루어지는 회사 로맨틱컴퍼니를 찾아간다.

어느날 파리만 날리던 사무실에 첫번째 의뢰인 준희가 사랑을 주문을 한다.

로맨틱컴퍼니의 대표인 태범은 준희의 짝사랑 차명석에 대한 모든것을 사전 조사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운후 작적요원인 고대로와 함께 작전을 수행 했지만 어리버리한 준희의 매력 덕분에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고 좀더 치밀하게,좀더 완벽하게, 좀더 야릇하게 태범의 새로운 작전으로 준희화 명석은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고 드디어 찿아온 떨리는 고백의 순간,과연 사랑을 차지할수 있을까?

짝사랑은 이제 그만 이제 당신에게 내 존재를 알리겠어라는 일념으로 로맨틱컴퍼니에 문을 두드린 준희

엉뚱하고 천방지축인 그녀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태범

영화 시라노연애작전처럼 강태범과 고대로가 짜여진 각본대로 연애에 대한 서툰 준희를 코치해 주는 전개 방식인 공연이였네요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서로 가까워 졌지만 준희는 자신도 모르게 부담이 되지만, 차명석이 이 모든것이 작전이라는 것을 알고 실망하는데...

준희는 대표에게 하루만 차명석이 되어 달라고 하면서 하루를 같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그 뒤에 얘기는 직접 보세요.

반전에 반전이 있어요

여기서 기억에 남는 대사는

고대로 대사 사랑의 끝은 이별이고 이별의 끝은 사랑이라는 말과

김준희 대사 사랑은 사랑으로 치료하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 공연은 11월 24일까지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