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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1.] 예전아트홀 개관 30주년 공연 연극 내 이름은 조센삐
일본의 기자가 과거 일본군의 위안부 생활에 대한 취재를 하러 김 할머니를 찾아온다.
김 할머니는 처음엔 거절하다가 기자의 집요한 질문에 과거 위안부 생활을 회상한다.
그러나 이야기를 하던 중 일본사람들이 위안부 사건을 없던 것으로 역사 속에
묻어버리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격분한다.
그래서 부끄럽고 밝히기 싫은 과거지만 용기를 내어 언론에 모든 것을 밝히려 나서게 된다.
하지만 일본의 법정에 까지 가서 한 증언들은 오히려 일본법정의 놀림감이 된다.
또한 믿었던 일본기자까지도 차라리 보상을 받고 없었던 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하자
김 할머니는 더욱 분노한다.
김 할머니는 누가 뭐라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과거 억울하게 죽어간 조선위안부들의 영혼을 불러내어 그들 앞에 다짐하고,
그 원혼들의 한을 풀어주는 해원굿을 올린다.
고무줄놀이를 하는'어린영자'와 친구들의 순박한 모습 후에 일본으로
넘어가 위안부 생활을 하며 피폐해진 어린 소녀들의 모습의 비교 모습.
특히 많은 일본군을 상대하며 몸 상태가 나빠지자, "차라리 아픈게 부럽다,죽는게 낫겠다"라는 말.
현재의 영자역을 하신 백양임 배우님의 연기는 항상 일품이였고,
어린 영자역을 한 배우님의 연기도 좋았네요.
그리고 이미정 배우님의 한풀이를 하는 굿판도 좋았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공연을 본 지인분이 대구에서 20년만에 연극을 보는데,
좋은 공연이였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 공연은 16일까지 대명동 예전아트홀에서 공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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