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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초간단 짧은 감상평
no name
교활함과 배신의 상징물로서 뱀이라는 요소를 메타포로 차용하려는 시도를 보였다는 점, 계급론에 대한 반란의 목소리를 새라는 상징물로 표현할려 노력했다는 점이 돋보이며 초기 헝거게임의 모델도 볼 수 있고, 반군과 평화 유지군의 계속된 싸움, 독재 정권의 홍보와 관심을 돌리기 위한 수단, 인간의 본성에 대한 나름의 메세지도 전한다.
절대선도 절대악도 없는 서사를 배우들의 견고한 연기력을 동력 삼아 펼쳐 나가고 러닝타임이 길어서 관객을 지치게 만드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지만 임팩트 있는 후반부로 이를 만회하면서 기존의 <헝거게임> 시리즈와 다른 신선한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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