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뮌헨 (2005) - 티빙
가을낙엽
뮌헨 | TVING
1972년 올림픽이 개최된 시기, 팔레스타인 테러 조직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인질로 잡고 살해한다. 보복에 나선 이스라
www.tving.com
요즘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이들은 왜 이토록 서로 싸우는지 알고 싶어서, 2005년작 스티븐스필버그의 영화 '뮌헨'을 봤어요.
이 영화는 1972 뮌헨 올림픽 당시 벌어진 뮌헨 올림픽 참사와 뒤이어 벌어진 모사드의 검은 9월단에 대한 보복 암살 작전(신의 분노 작전, Operation Wrath of God)을 다루고 있어요. 스필버그가 말하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증오의 악순환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객관에 가깝게 다루는게 목적이라고 하네요.
영화를 보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어느 한쪽의 편을 들고 있지 않아요. 서로의 폭력은 다 각자의 이유가 있고, 이런 폭력은 또 다른 폭력으로 이어질 뿐 끝이 없다는 걸 말하고 있어요. 어떻게해야 이런 폭력은 멈출수 있을지 영화를 다보고 나서도 답답한 마음입니다.
2005년의 영화인데, 2023년에도 여전히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