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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썬 초간단 짧은 후기
no name
자식이 가진 트라우마를 부모가 완전히 회복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부모가 그런 자식을 잘 이해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부모의 입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과연 진짜 좋은 부모가 무엇인지, 아이를 위한 좋은 육아가 정말 아이의 심리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은 지금 우리 주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스토리가 진부하고 그 스토리를 풀어내는 과정도 다소 지루했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던져준다는 측면에서 꽤나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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