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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no name

느슨해진 한국 영화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2023년의 <범죄도시3>.

빌런이 둘로 분산되면서 존재감이 다소 약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지만 한층 더 강력해진 마석도 특유의 핵주먹 액션과 조연들의 유머러스한 감초 연기에 힘입어 관객들이 기대하는 '아는 맛'을 훌륭히 잘 표현해냈다.
이번 역시 "자~ 그럼 흥행의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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