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서치2
no name
전작을 보면서 '시대가 변하니까 이제 이런 영화도 가능하구나' 라고 감탄했는데, <서치2>는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더 최첨단의 SNS와 IT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런 실종사건이 벌어지면 직접 몸으로 움직여서 사건을 파헤쳤는데 '이제 이렇게 하는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치밀하게 잘 보여줬던 '서치'. 그리고 그 가능성의 세계를 더 치밀하게 보여준 <서치2>. 이런 진화는 첨단 기기에 익숙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아직 익숙지 않은 연령대의 관객들 모두에게 신선한 느낌을 줄듯하다.
직접 몸을 움직이는 액션이 아닌데도 액션 영화 이상의 스릴을 느낄 수 있었고, 스피디한 전개가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그만큼 짜임새 있게 쓰여진 각본과 감각적인 연출이 결합되어 탄생한 영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