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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군경묘지

전민주361

#1일차 

군경묘지에서 그렸어요.

밖은 생명이 자라는 봄이고,

대문 안은 평온한 오늘을 만든 숭고한 죽음이 있어요.

 

사망자 묘비 옆면에  상주 이름이 있어요.

그 중 가장 가슴 아픈 건 625  전쟁  사망자 인데 상주가 어머니 였어요.

가난한 시대에 남편도 없는데, 아들도 죽은 참담함이 느껴 졌어요.

그 분들 희생으로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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