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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14. 천금수산, 독도 새우, 택시
양싸
독도 새우.
너무 맛있다.
비싸.
새우 머리 튀김도 맛있고.
애기 먹으라고 초코 우유도 주시고, 젤리도 주시고, 병따개도 주시고 인심이 좋다.
진짜 울릉도 사람들 친절하다.
관광지라도 불친절한 곳들이 엄청 많은데 울릉도는 다 친절했다.
차 가지고 울릉도 가려면 후포항 가야 하는데 울진은 싹 다 불친절 하니 절대 어디서든 먹지 말기를.
체인점이 섬에 있으면 비싼 것 이해하는데 울진은 섬도 아닌데 비싸게 받는 건 좀 이상하다. 바가지인가.
딱 한 곳 가고 싶었던 곳이 있는데 거기는 평이 친절하다 했는데 안 가봐서 모르겠다. 7시 30분쯤 갔는데 문을 닫아서..
그리고 울진에 택시 잘 없다. 돌아다니는 택시는 많던데 카카오 택시 없고 카카오 대리 없고.
불친절 장착한 가게에서는 대리 있냐 하니 그런 거 없다는. 사장이 검색해서 하나 알려줌.
근데 직원 불친절 계속되길래 어이없어 나옴.
평 찾아보니 원래 그렇다 하네. 내가 사장이면 불친절한 직원 일 안 하는 직원 돈 주면서 안 쓴다.
울릉도도 가게들이 대부분 9시면 마감.
택시, 대리도 잘 없다.
카카오 택시, 카카오 대리도 없어서.
뭔가 그래도 있긴 있는데 택시를 많이 봤거든.
검색. 대리 어쩌고 검색했더니 나와 같은 고민을 한 블로거가 글을 썼더라고. 감사히 그 번호로 전화해서 콜택시 탔다.
근데 쫌 비싸..
울릉도는 산세도 험하고 길도 살짝 거칠어 택시도 큼.
모하비~
아무튼, 독도 새우는 너무 달았다.
나는 닭새우.
집사람은 꽃새우.
애기는 새우 머리 튀김과 콘샐러드.
와 알..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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