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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돌아온 컬리 후기

잔다르크

10월~11월에 구매한 것들 중에
테이블에서 추천받았던 것들 + 그 외 내 맘대로 주문하고 맛있었던 것들 추천함!


1. 디저트류

한 봉지에 15마리 정도 들어있어서 가성비 템은 아닌 것 같은데,
맛이 넘 좋아서 집 주변이 붕세권이 아니라면 사서 먹을만한 꿀템임. 냉동 붕어빵 중에 탑인듯!

일단 속이 완전 꽉찬 붕어빵이라, 일반적인 트럭에서 파는 붕어빵보다 맛있고 실속있는 느낌임.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냉동 붕어빵들은 붕어빵의 바삭한 표면이 잘 구현이 안 되어있는데 이 친구는 에프에 돌리면 진짜 갓 구운 붕어빵이랑 똑같음.

요거도 굳이굳이 따지면 가성비는 어떨지 몰라도
쑥인절미 좋아하는 나는 간편하게 꺼내먹기 좋고, 맛있었다♡

양도 많고 남편도 넘 좋아했음! 츄라이츄라이~


2. 밀키트류

테이블에서 추천받아서 먹어봄!
가성비 좋은 것 같음! 야채도 이미 들어있고, 떡도 쫄깃하고, 평범한 떡볶이 맛인데, 그냥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음!

겨울에 유부주머니 꼭 먹어줘야하는 남편을 위해 샀음. 물떡도 들어있고 우동사리도 있어서 이것저것 다 먹을 수 있는 게 넘 좋았음♡
우동 좋아하는 사람은 사리 별도로 한개 더 사서 넣어먹기!

테이블에서 추천받아서 산 뼈해장국!
양이 어마어마했음! 그야말로 가성비 좋았던 밀키트!

이거는 매운 거 못먹는 사람한테는 비추천..!!
양념이랑 면 쫄깃해서 맛있었는데 진짜 불닭보다 매웠던 것 같음.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 특히 매운거로 스트레스 확 풀 사람한테는 추천!
나는 맵찔이라 힘들었는데 그럼에도 소스의 맛이나 면의 쫄깃함이 좋아서 일반 짜장면으로 다시 사먹을 의향이 있어서 글에 언급해봄!

요거는 남편이 직접 조리해줬고 남편 반응이 좋았는데 후기가 별로네;
남편은 스페인에서 먹었던맛이라고 했는데 후기엔 아니라고 그러고..

물 조절 적절히 잘 하면 맛있긴 한듯!!

3. 식재료

템페 썰어서 구워먹으면 맛있음
올리브유에 구우면 감자 구운맛 나고
코코넛버터에 구우면 또 다른 맛이 남
탕수육하듯 툭툭 뜯어서 녹말옷 입혀서 튀겨먹어도 맛있음!

아 그리고 얇게 썰어서 그 장아찌 담그는 끓였다 식은 간장물 부어서 장아찌 담가도 독특하게 맛있음! 아보카도, 방토랑 같이 먹었었음ㅋㅋㅋ

비건 식재료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추천!
두부만큼 무궁무진한 발효 식재료임ㅋㅋㅋㅋㅋ

약간 애기 입맛인 사람 추천
옛날도시락 꼬마돈가스 맛 아니고
작은 멘치까스같은 맛임!
(약간의 누린내 있으니 조심!)


일단 요렇게 추천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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