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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정복 게임이 아니다.
산들바람261
상대를 향해 사생결단 내듯 전투적으로 돌진하더니,
프로그램 끝낸 지 3개월도 안된 시점에 현커가 없다는 아주 황망한 소식을 보노라면
과연 그들이 사랑과 결혼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의아할 뿐이다.
짝짓기 연애 프로그램이
반려자를 찾기 위한 과정의 한 부분이 아니라,
출연자의 정복욕을 충족하려는 과정으로 일관한다면
그 결과가 결코 원만하거나 아름다울 수 없음이,
그토록 죽자살자 달려들어 최종선택에 커플까지 되었음에도
3개월 남짓한 시점엔 현커가 아니라는 사실로 증명된다고 본다.
사랑과 결혼에 진심이었다면
단순히 DNA의 충동에 따라 물불 안 가리고 사생결단 내듯 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런 면에서 25기 옥순처럼 DNA의 반응을 참고하면서도 신중하고 사려깊은 태도가
백년해로할 배우자를 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본다.
하여 25기 옥순의 배우자 선택이 잘 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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