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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주인 때문에 화남
이름지어라
날씨 안좋아서 이번주주말 펜션가려던거 담주로 미루려는데 “그럼 취소하고 다시예약하셔야죠?” 이러길래
미루는거도 위약금 내야해요? 하니까 “하 당연하죠” 이런식으로 첫마디부터 싸가지없었음(난진짜 몰라서 물어본건데..이거도 천재지변 아니냐고)
그러더니 다른사람들은 전날 취소해도 찍소리안한다 케텍스역이 뒤집혔냐 전쟁났냐 목숨이 그렇게 소중하시면 위약금 물면된다 이따위로 말함(진짜 이렇게 말함) 내가 지금처럼 비오면 가다가 산사태 날수도 있잖아요? 하니까 오다가 그렇게 죽는일이 쉽냐면서 그러던데 나만 화나나..(기차는 취소됐다니까 버스는 다닌다면서 절케 말함) 오송역 난리난거 보셨잖아요 하니까 들어가지말란거 그러니까 왜들어갔냐고 헛소리함
아니 첨부터 화난 어투로 손님 대하는게 진짜.. 그냥 규정이 그렇다 법이 그렇다 죄송하다 했으면 차라리 화안났을텐데... 이상한 소리하면서 화내서 열받음
그래서 빡쳐서 그냥 위약금 물고 취소함 더러워서 안간다 퉤퉤 강릉의 어딘가임
아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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