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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점점 흥미 떨어져

익명이

생각보다 기호의 비밀이 대단하지도 않고
너무 빨리 밝혀져서 흥미 잃음
남주 매력으로 한쪽을 응원하며 봐야 재밌는 구도인데 딱히 둘중 누구도 응원하고픈 맘이 안생기고
그저 여주 두명만 응원하게 된다

이제 남은 이야기는 아버지 빌런 무찌르기랑
소속사 대표 무찌르기 두개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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