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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브런치 하실래요
[책소개]
초보 작가의 고군분투 출간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책 쓰기 에세이. 어렵사리 책 한 권을 내고 저자로 등극한 초보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책 쓰기에 관한 내용을 편안하고 즐겁게 편안하게 알려준다. 여느 책 쓰기 안내서와 달리 책은 에세이 형식을 취하고 있어 책쓰기에 관한 작가의 생각과 소소한 경험들을 하나둘씩 풀어냈다.
각 글 뒤에 오는 ‘작가의 서랍’은 글쓰기와 책 쓰기에 필요한 책, 각종 공모전, 브런치 등의 다양한 플랫폼, 출판기획서 작성법 등의 다양한 정보와 실전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작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책은 ‘글쓰기, 책 쓰기, 작가 되기’ 3부로 나누어 집필에서 탈고, 기획안 작성, 출판사 목록, 투고, 계약, 출간, 홍보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려주고,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책 쓰기에 도전하도록 돕고 있다. 책은 무엇보다 저자 자신이 초보 작가로서 예비 작가와 같은 눈높이에서 전 과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독자에게 실용성을 높일 뿐 아니라, 에세이 형식의 접근으로 공감의 폭마저 넓히고 있다.
[작가]
복일경
2017년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해 <산림문화 공모전> 수필부문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면서 2019년 미국문화 에세이 「안녕, 샌디에이고」를 출간하였고, 이로 ‘매원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EBS라디오와 카카오 브런치가 주관한 ‘나도 작가다’ 공모전에 당선돼 59인의 작가와 함께 「너의 목소리를 그릴 수 있다면」을 펴냈다.
현재는 2023년 처음 쓴 장편소설 「은유법」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오 선정되어 소설가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1부. 글쓰기
글쓰기 유전자
-작가의 서랍 1.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블로그와 글쓰기
-작가의 서랍 2.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들
글쓰기는 ‘치킨’이다.
-작가의 서랍 3. 각종 공모전과 글쓰기 대회
독후감을 공개합니다
-작가의 서랍 4. 서평과 독후감
라면을 맛있게 ‘쓰는’ 법
-작가의 서랍 5. 수필 이해하기
엄마의 절필 선언
-작가의 서랍 6. 등단의 이점
2부. 책 쓰기
브런치 하실래요?
-작가의 서랍 7. 카카오 브런치 파헤치기
명란 파스타 한 접시와 책 한 권
-작가의 서랍 8. 글쓰기와 책 쓰기의 차이점
‘강남스타일’의 기적
-작가의 서랍 9. 출간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
쏟아지는 하트를 불빛 삼아
-작가의 서랍 10. 출간의 환상과 현실
책 쓰기의 왕도
-작가의 서랍 11. 수정과 교정, 맞춤법 검사
선택하기와 선택받기
-작가의 서랍 12. 출판사 리스트
3부. 작가 되기
작가 코스프레
-작가의 서랍 13. 출판사와 계약하기
출판의 ‘갑’들이여, 일어나라!
-작가의 서랍 14. 책 제목 정하기
첫 대면
-작가의 서랍 15. 작가들의 새로운 세계
‘갑’이라는 왕관의 무게
-작가의 서랍 16. 출간을 위한 다양한 P.O.D 플랫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작가의 서랍 17. 책 광고
첫사랑
-작가의 서랍 18. 독서 문화 플랫폼 ‘책씨앗’
에필로그. 출간 후 오는 것들
[출판사 서평]
◆ 초보 작가에 의한, 초보 작가를 위한 실속있는 책 쓰기
사실 책 쓰기를 알려주는 책은 많다. 저자 역시도 첫 책을 쓰며 관련 책을 두루 보았지만 크게 도움을 받지는 못했다. 대부분 작법서 위주여서 책을 내기까지 거쳐야 하는 여러 과정에 대한 안내가 담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자신의 첫 책이 나온 다음 책을 내기까지 고군분투했던 과정을 ‘출간일기’라는 이름으로 블로그에 연재하였다. 출간일기는 사실 책 홍보성을 띤 연재였음에도 오히려 저자의 책보다 더 재미있고 책 쓰기에 유용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한 반응에 저자는 자신이 책 쓰기를 하며 느꼈던 정보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것 같아 흐뭇했고, 예비 작가들 눈높이에 맞춘 책 쓰기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생각 끝에 저자는 자신이 예비 작가들의 책 쓰기 궁금증을 풀어주기로 마음먹고, 출간일기를 다듬고 자료를 찾고 보충하기를 반복하여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책은 이런 탄생 배경만큼이나 책 쓰기에 도전하는 모든 이가 이 책 한 권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실속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 책 쓰기에 도전하는 모든 이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길
저자는 사실 이제 책 한 권을 낸 초보 작가일 뿐이다. 오랜 기간 미국에 살며 책쓰기는 생각해 보지도 않은 전업주부였다. 그런 저자는 귀국 이후 글쓰기를 시작했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직 혼자의 힘으로 첫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 그 과정은 말 그대로 고군분투였고 거듭된 시행착오였지만 저자는 그 과정을 통해 책 쓰기에는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걸 알아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그렇게 자신이 경험하고 배우며 이후에 찾은 자료까지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낸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아무런 도움 없이 글을 쓰고 출간에 이르기까지의 쉽지 않았던 과정과 경험, 나름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하였다. 책 쓰기와 작가를 꿈꾸거나 평생 책 한 권 내는 게 소원인 이들에게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힌다.
[서지 정보]
개정판 1쇄 인쇄일: 2023년 12월 16일
개정판 1쇄 발행일: 2023년 12월 26일
ISBN: 979-11-983476-1-9(03800)
정가: 17,000원
규격: A5(148*210*12)
페이지수: 208 페이지
무게: 3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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