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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는 초심으로 돌아가라.
장군이네집
최강야구는 초심을 잃어버린 것 같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은퇴한 야구선수들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가면서 시청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승리에만 집착하고 감동은 없어진 모습이다. 이미 은퇴까지 한 마당에 너무 승리에만 집착하게 만드는 제작진들과 매번 똑같은 멤버만 고집하는 김성근 감독의 모습은 점점 흥미를 잃게 만드는 요인이다. 승리도 좋지만 예능인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새로 선수를 뽑았으면 지더라도 믿고 써보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승리에만 집착하다보니 확실한 선수만 기용하게 되고 나머지는 들러리에 그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는 김성근 감독님은 이제 좀 쉬시고 젊은 감독의 발랄한 예능야구 감동야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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