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괴롭힌 탈덕수용소 어떻게 잡혔나? 변호사 직접 밝힌다(유퀴즈)

뭘인마등록 날짜&시간2025.04.04

[뉴스엔 박수인 기자] 사이버 레커를 잡은 최초의 변호사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4월 3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사이버 레커 저격수 정경석 변호사가 자기님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채널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가짜뉴스를 생산, 유포해왔고 피해자 중 한 명이었던 아이브 장원영은 유튜버 상대 명예훼손 손배소송에서 승소했다.

정경석 변호사는 채널 운영자를 잡으려면 미국 G사 본사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그런 문제가 있으면 직접 연락해서 해결을 하라고 하더라"며 거절을 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던 정 변호사는 "미국 법을 직접 공부하고 직접 일본에 가서 자문을 요청했다. 익명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미국 본사에게 OOO을 신청하는 것"이라며 유튜버의 신원을 밝혀낼 수 있는 결정적인 제도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정 변호사는 "(탈덕수용소를) 찾아내서 법정에 세웠다. 잘 아시다시피 여러 변장을 하고 나타났지 않나. 왜 그런 짓을 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정경석 변호사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박수인 abc15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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