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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 조사 속도내나‥"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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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석사논문 관련 소식입니다.

표절 의혹을 조사한 지 2년 반이 넘도록 결론을 내지 않고 있는 숙명여대 연구윤리위원회가, 최근 위원들을 대거 교체하며 새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임 총장이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며 김 여사 논문 검증에 의지를 드러냈던 만큼, 조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문 총장은 총장 후보 시절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조사에 의지를 드러내, 학생들 96%가 압도적 지지를 보냈습니다.

[문시연/당시 숙명여대 총장 후보(6월 5일)]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법의 격언이 있다고도 합니다. 제가 만일 총장이 된다면 우선 진상 파악부터 해보고…"

김 여사의 석사 논문,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 표절 논란이 일자 숙명여대는 지난 2022년 2월 예비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해 8월, 숙명민주동문회와 교수들이 자체 조사를 거쳐 김 여사의 석사논문 표절률이 50% 정도에 이른다고 따로 발표했습니다.

붉은 표시가 표절이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3309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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