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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태극기 든 독도 인증샷에 日 네티즌 악플 테러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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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이시영의 독도 인증샷이 일부 일본 악플러들의 타깃이 됐다.

이시영은 9월 26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 성공)"라고 운을 떼며 추천 받은 식당 등을 소개하며 행복한 독도 여행 후기를 공개했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이시영은 맑은 하늘에 그림처럼 펼쳐진 독도를 구경하며 태극기를 들고 인증 사진을 남긴 모습이다. 3대가 덕을 쌓아야 입도가 가능하다는 독도에 입성한 이시영의 모습이 벅찬 감동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시킨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저도 꼭 독도 가보고 싶어요", "애국심이 느껴집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으나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명명하며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펼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우리나라 네티즌들 역시 맞받아치는 답글을 남기면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오는 11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한다.

이해정 haeju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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