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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공항 패션 화제... "탈덕수용소 저격했나"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공항 패션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원영이 입은 공항 패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장원영은 분홍색 셔츠에 흰색 치마, 검은 구두를 신고 있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거 탈덕수용소 채널을 운영한 A씨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A씨는 과거 경찰 조사 당시 핑크색 상의와 흰색 치마, 검은색 신발을 신고 경찰서에 출석했다.
A씨의 개인정보를 얻기 위해 미국 법원에 정보 제공 신청까지 할 정도로 그의 신상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 없어, 처음 대중에 공개된 그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됐었다. 법적 공방을 하고 있는 장원영도 이 모습을 확인했을 거라는 게 네티즌들의 추측이다.
네티즌들은 “존경스럽다”, “우아하게 탈덕수용소 저격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는 “우연히 비슷한 색 입은 것 같다”, “장원영이 저런 걸 신경 쓸 겨를이 어디 있나” 등의 의견도 나왔다.
한편 탈덕수용소는 악명 높은 연예계 사이버 렉카다. 탈덕수용소는 지난 2021년 10월~2023년 6월까지 장원영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유튜브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고 있다.
장원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장원영 측은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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