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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명품' 프라다 엠버서더 됐다...'영앤리치'의 정석
에스파의 카리나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엠버서더로 임명됐다.
28일(현지 시간) WWD의 보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한국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브랜드 엠버서더 명단에 추가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가 지난해 한국 가수 엔하이픈의 멤버 7명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한 데 이어, 카리나를 기용하면서 K팝 흐름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카리나가 멤버로 있는 그룹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통해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 이후 또 다른 전성기 '에스파 시대'를 열었다. 노래 '슈퍼노바'는 특히 멜론 등 국내 대표 인기 순위표에서 상반기 최장기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올해의 노래'로 자리매김 했다.
카리나는 배우 김태리, 가수 전소미, NCT 재현, 엔하이픈, 트와이스 사나 등 여러 한국 아티스트들과 더불어 함께 프라다의 엠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카리나는 지난 1월에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남성복 2024년 가을 쇼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프론트-로우에 나란히 앉은 카리나와 이재욱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이재욱이 카리나를 에스코트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카리나는 이 행사에 참여해 배우 이재욱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둘은 열애 인정 한달 만에 결별했다. 카리나의 일부 팬들은 공개 연애를 반대한다며 트럭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팬들의 거센 반발과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이 두 사람의 결별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TV리포트 DB
김산하(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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