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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前 남친' 이재욱, 최성은과 로맨스 시작... '마지막
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이 새 드라마로 함께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재욱과 최성은이 새 드라마 '마지막 썸머'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마지막 썸머'는 2년 만에 다시 만난 '여름을 싫어하는' 여자와 '매일 여름을 기다려온' 남자의 입체적 로맨스를 다룬 KBS 드라마다.
이재욱이 연기할 백도하는 건축사무소 플루토 아뜰리에의 소장이자 건축가로, 겉으로는 오직 목표만을 향해 나아가는 냉혈한 같지만 내면에는 다른 면을 품고 있는 복합적인 인물이다.
해당 드라마에서 최성은은 7급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할로, '개천에서 난 용'으로 백도하와 재회하며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마르꼬 한 역으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환혼'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성은은 2018년 연극 '피와 씨앗'으로 처음 데뷔, 1년 만에 영화 '시동'으로 상업영화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영화, 드라마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영화 '십개월의 미래'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후부에 올랐으며 제31회 부일영화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2024년 영화 '로기완'에서 송중기와의 로맨스 호흡을 맞춘 최성은은 '마지막 썸머'를 통해 이재욱과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재욱은 지난 2월 카리나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관계를 인정한 바 있다. 이재욱 측은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나 엄청난 관심 속에 결국 4월 결별했다.
사진= TV리포트 DB
유지호(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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