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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갈까?” 정부,日 여행경보 해제…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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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여행 늘고, 치안 양호해" 여행경보 해제키로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이내는 여행경보 유지
이란·스리랑카·몽골·세네갈 1단계씩 하향 조정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외교부가 일본에 대한 1단계(여행유의) 여행경보를 해제하는 등 다음달 1일 자로 상반기 여행경보 단계 정기 조정을 시행한다.

양호한 점을 고려해 기존 일본 여행경보를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기존 3단계(출국권고) 지정 지역(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지역)의 여행경보는 유지된다.

이란은 일부 국경 지역을 제외하고 ‘특별여행주의보’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스리랑카·몽골·세네갈 등은 치안 및 보건 상황 개선을 반영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반면 콜롬비아의 노르테 데 산탄데르 주는 중범죄·테러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한편,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유의 △2단계 여행자제 △3단계 출국권고 △4단계 여행금지 등으로 구성된다.

박소영(so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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