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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잠실서 에스파 공연·프로야구…"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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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4만여명 운집 예상…서울시 "주경기장 리모델링으로 주차공간 부족"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주말인 29∼3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걸그룹 에스파의 콘서트와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4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대를 방문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28일 당부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SSG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29∼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에스파의 콘서트가 열려 국내외 많은 팬이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잠실종합운동장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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