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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양조위 만났다…뉴진스 팬미팅서 다정 투샷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민 대표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민 대표가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 일본계 영국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 일본 거물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 등과 찍은 사진이 담겼다.
이들 모두 민 대표와 함께 환하게 미소짓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량차오웨이는 지난해 7월 발매된 뉴진스의 미니 2집 트리플 타이틀곡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같은 인연으로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는 직접 량차오웨이 섭외에 나서고 성사시켜 주목받기도 했다. 민 대표는 지인을 통해 량차오웨이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다.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확인한 량차오웨이는 분량과 상관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무라카미는 뉴진스가 지난달 21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관련해 협업했다. 뉴진스의 팬임을 고백한 그는 자신의 시그니처 플라워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무라카미는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 슈프림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는 물론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등 팝스타들과도 협업해왔다.
뉴진스는 지난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평일 행사임에도 전 회차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추가 좌석 오픈 요청이 쇄도해 공연 당일 시야제한석까지 풀었다. 이 도쿄돔 팬미팅은 뉴진스가 '슈퍼내추럴' 발매 이후 대규모 팬들과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큰 관심이 쏠렸다.
신효령 기자(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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