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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야제한석까지…변우석, 서울 팬미팅 좌석 추가 오픈

배우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시야제한석이 추가 오픈된다.

인터파크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썸머 레터’(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 보류석 및 시야제한석을 오픈한다고 고지했다.

티켓 오픈일은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로, 회차별 기존 예매 매수를 포함해 1인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시야제한석 기준 5만 5000원이다.

이번 티켓 추가 오픈은 공연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서 비롯됐다.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예매는 지난달 28일 최초 오픈됐다. 당시 사이트에는 약 70만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예매 전쟁이 일었다.

팬미팅 표가 순식간에 전석 매진되자 곧 중고거래 사이트에 티켓 양도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정가 7만 7000원에 팔리던 티켓은 ‘플미’(웃돈)가 붙어 500만원까지 치솟았고, 이 과정에서 사기를 당한 피해자도 속출했다.

인터파크 측은 “본 공연 매진으로 인해 P2 구역의 일부 보류석 및 M2, D2 구역의 시야제한석에 대한 추가 오픈을 진행한다”고 설명하며 “무대 구조물 및 일부 연출 시 시야 제한이 발생하는 좌석”이라고 다시 한번 알렸다.

한편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배우 인생 첫 전성기를 맞이한 변우석은 최근 대만과 필리핀에서 팬미팅을 개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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