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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6차 공판… 처방의사 증인 출석
뭘인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6차 공판이 열린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6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번 6차 공판에는 지난 5차 공판에 불출석한 유아인 주치의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가장하는 방식 등으로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타인의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 타인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앞서 열린 5차 공판에서 유아인 측은 대마 흡연은 인정했으며, 그 외 의료용 마약류 투약은 의료 시술을 위한 것이었음을 밝혔다. 또 약물에 대한 의존을 인정하며 "의사들의 전문적 판단 하에 이뤄진 투약"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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