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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읽고 나서 처음으로 전율한 시가 뭐야?

https://x.com/fancyshortcake/status/1788558875127624013


에 달린 인용들

어느 초등학생의 시

안희연 - 캐치볼


윌리엄 블레이크 - 순수의 전조


최승호 - 눈사람 자살사건

진은영 - 멜랑콜리아



서덕준 - 도둑이 든 여름


박경종 - 왜가리



최승자 - 꿈꿀 수 없는 날의 답답함

최승자 - 내 청춘의 영원한



나희덕 - 푸른 밤



이정하 - 낮은 곳으로


정호승 - 산산조각


최금진 - 잠수함



이제니 - 아마도 아프리카



어느 할머니의 시



허연 - 천국은 없다



정호승 - 부치지 않은 편지




이훤 - 반복 재생




황경신 - 생각이 나서




다들 어떤 시가 생각이 나나요?

저는

허연 - 강설



이랑

김소연 - 장난감의 세계

가 생각나네요
좋은 시들 봤으니 필사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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