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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미러 - 저 바다 너머 어딘가
오키진행시켜
시즌6을 3편까지 본 상황에서 현재 스코어상 가장 임펙트가 컸던 작품은
저 바다 너머 어딘가
외국 배우를 잘 모르는 나도 알아본 배우들
조쉬 하트넷과 아론 폴이 출연한다.
간략 줄거리
우주 2년째 미션을 수행중인 두 우주인은 지구에 본인과 똑같은 형상의 '래플리카' 라는 기계인간을 두고 산다.
우주인들은 정해진 휴식 시간동안 수면을 통해 지구의 '래플리카'에 접속해 가족과 생활하며 리프레시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안타깞게도 그들 중 한 명의 가족이 사이비 집단의 만행으로 모두 살해되고, 래플리카마저 파괴되는 불행을 겪게 된다.
돌아갈 래플리카도, 가족도 사라진 그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져만 가고..
그를 지켜보던 동료는 고민끝의 자신의 래플리카에 대리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뒤에 이어질 파국이 예상이 되면서..
그 예상되는 두려움이라는게 주는 긴장감도 만만치 않아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연기자들의 연기가 훌륭해서 비현실적인 상황도 금방 납득이 되더라.
특히 모든 일을 저지른 후에 태연하게 "너도 이제 나랑 같아졌어"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조쉬 하트넷은..
시리즈 중 어떤것부터 볼지 고민이 된다면 이 작품부터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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