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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 다니면서 평생 노숙자로 살기 VS 누명을 쓰고 평생 감옥에서 살기

야임마누엘 칸트
도망 다니면서 평생 노숙자로 살기

당신은 역대 최악의 범죄자

상상할 수 도 없는 죄를 저지름

사람들의 질타는 물론이고
전세계 모든 경찰의 추척을 따돌려야 함

몽타주도 방방곡곡에 다 뿌려져 있어서
행색 한껏 더럽힌걸로도 모자라

사람 마주치면 눈깔고 최대한 조용히 지나가야함

눈에 띄는 짓도 하면 안됨

가게, 식당같은 곳도 당연히 못감

잠도 편하게 못자고
야생동물과 경찰 사이에서 외줄타기하듯이

항상 반쯤 깨있다가 벼락같이 도망가야 함

잘 도망쳐서 무인도같은 곳에서 정착은 가능

 

 

 

VS

 

 

 

누명을 쓰고 평생 감옥에서 살기

나는 잘못없는데 냅다 갇힘

아니라고 나는 억울하다 해도 아무도 안 믿어줌

교도소 안에서 자잘한 괴롭힘 있을 수 있음

노동 강도 빡셈

대신 삼시세끼 밥은 잘 나옴

손절 안 한 가족, 친구들이 종종 면회도 옴

근데 교도소 규율 잘 지켜야하니까
내가 하고싶은 건 못하고 살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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