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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참아야하는가?
정연숙294
율희씨가 아이들을 위해 남편의 잘못에대해 말하지 말았어야했는지 모르겠다. 여자는 자기속이 썩어가도 아이들을 위해 억울함을 감추고 살아야한다는 의견들을 보면서 여전히 우리사회는 남자중심의 사회라고 느껴진다. 이혼은 정말 슬픈일이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그 사랑을 배반하는 행동을 여자든 남자든 해서는 안된다. 그게 아이들을 위한것이다. 그 배반적인 행동을 상대가 알게되었을때 이전의 우리사회는 참고살아라라고 강요하던 시절이 있었다. 잘못한 사람이 있고 피해자가 있는데 가해자편을 드는것은 슬픈일이다. 율희씨가 얼마나 고민을했을지 상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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