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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과 이혼 발표 4일만...티아라 지연, 결국 눈물 터졌다
뭘인마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팬들 앞에서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지연은 프로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을 발표한 지 나흘만인 지난 지난 7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진행된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과 함께 지연은 전성기 시절 부럽지 않은 컨디션으로 티아라 히트곡들을 소화했다.
지연은 시종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반가워했지만 팬미팅 중간에 감정이 올라와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연은 흐르는 울음을 멈추지 못해 뒤를 돌아서 눈물을 연신 닦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연의 눈물에 티아라 멤버들이 휴지를 건네며 위로하는 모습이었다.
지연과 황재균은 결혼 2년 만인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ykang@sbs.co.kr
강경윤(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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