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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지역비하 논란 정면돌파…영양군 고추축제 공식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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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을 정면 돌파한다.
20일 '피식대학'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영양군수입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양군수 오도창이 출연해 "얼마 전 우리 지역 수해 발생 시 피식대학에서 전해준 현물 기부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며 "이 외에도 피식대학에서 영양군 발전과 홍보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공식적으로 영양군의 관광 명소 안내와 대표 축제인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홍보를 제안드려볼까 합니다"며 "피식대학다운 재밌고 유익한 영양군 홍보를 기대해보겠습니다. 피식대학의 무궁한 번성 발전을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영양군수의 오프닝 이후 피식대학 멤버들이 출연한 영양군 관광명소 소개 영상이 등장하였고, 향후 공개될 홍보 콘텐츠 편성표도 게재돼 기대를 모았다.
앞서 '피식대학'은 자체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영양군에 방문했다가 지역 비하 논란을 빚었다. 출연진들은 방문한 지역 음식점에서 "젊은 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먹을 게 없어 이걸 대신 먹는 것"이라고 말하거나, 홍삼 젤리를 먹으며 "할머니 살을 씹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 등 각종 언급이 지역 비하 논란을 낳아 구독자수가 급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08029
↓https://youtu.be/iyTrbztv9aw?si=rNK8J_rKkL9ISz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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